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간접 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어린이와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2019년부터 유치원·어린이집 경계 10m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마포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유치원은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어린이집은 경계 10m 이내의 보도와 차도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해 왔다.
하지만 상위법인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유치원·어린이집 경계 10m 이내의 구역이 금연구역으로 확대하여 지정됐다.
그동안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건물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면 연기가 창문 틈이나 등·하원 시 연기가 들어오는 간접 흡연피해가 생긴다는 지적이 있어 금연구역을 확대하게 되었다.
구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유치원·어린이집 경계 10m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올해 3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갖는다. 따라서 3월 31일부터 해당 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한편, 마포구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236개소에 금연구역 안내표지판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섰다. 해당 구역에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을 부착하여 금연구역임을 잘 알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금연 스티커, 리플렛 등을 배부하기도 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간접흡연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금연구역이 확대되었음을 널리 홍보하고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금연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