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9 청년점포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점포 육성사업은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관내 예비 청년사업가에게 임차료·리모델링비·임차보증금 등 창업 초기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청년들이 ‘원하는 장소, 원하는 아이템’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대상지부터 아이템 선정까지 청년 상인이 직접 기획한다.
또한 구는 청년 상인이 단순히 점포를 여는데 그치지 않고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기 위해 창업 전문가를 통한 창업 아이템, 점포에 대한 컨설팅 및 홍보·마케팅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개성 있는 창업 아이템 ▲희망상권 내 부족한 업종 보강 아이템 ▲기존 상인과 협업 가능한 아이템으로 양천구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 중 양천구 내에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5명 이내로 구성된 팀이면 신청가능하다. 단,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설립 등록을 하지 않고 직장건강보험에 미가입 되어 있어야 한다.
참여자 모집 후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친다. 서류심사 통과자들은 2주간 기본적인 창업교육 및 1:1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교육 기간 후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점포가 선정된다.
선발된 청년상인은 선정일로부터 1년간 ▲보증금의 60% 범위 안에서 최대 2,000만원 ▲리모델링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1,000만원 ▲월 임차료의 50% 범위 안에서 월 최대 1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증금의 경우 지원기간 종료 후 양천구로 반납하면 된다.
양천구 청년점포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 청년상인은 오는 2월 28일(목)까지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의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작성 후 이메일(my0524@yang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이번 청년점포 육성사업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청년 주도적 창업을 통한 청년자립 역량 강화도 기대된다.”며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추고 있는 양천구 청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