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어머니와 함께 4박5일 일정으로 방한한 한인 혼혈 모델 우르슐라 메이스(27)가 어린 딸을 기르는‘싱글맘’인 것으로 알려졌다.우르슐라 메이스의 한 측근은 “우르슐라에게 5∼6살 난 딸이 있다”면서“아이 아빠와는 헤어졌지만 혼자 힘으로 아이를 키워왔기에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메이스는“내가 고아원을 찾는 이유도 그곳의 아이들이 잘 자랐으면 하는 바람에서다”라며 “아이들이 좌절하지 말고 꿈을 갖고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아이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그가 한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은 미국에서는 이미 알려졌다. 세계적인 잡지 맥심의 표지모델 선발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당시 맥심과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내게 딸이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라고 당당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우르슐라 메이스는 미국 NBC TV 인기 게임쇼‘딜 오어 노딜’에 출연 중이며 지난해 미국 피플지의 ‘100인의 가장 아름다운 사람’에 선정되는 등 할리우드에서 급부상 중인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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