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1.28일부터 수수료 부담 없는제로페이의 전국 가맹점을 본격적으로 모집한다.
제로페이는 작년 12월 20일부터 서울시, 경남 창원시, 부산 자갈치시장 등 3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지역별로 유동인구가 많고,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한, 핵심 상권 109곳을 제로페이 시범상가로 지정했다.
제로페이 가맹점은 1.23일 기준 40,699개로 최근 가맹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범상가 운영에 따라 본격적으로 제로페이 가맹점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로페이 시범상가별로 2월말까지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자체, 소진공이 협업으로 가맹점을 집중 모집하여, 제로페이 전국 확산을 위한 거점(점 단위)으로 운영하고, 지역별 핵심 상권(면 단위)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연합회, 외식업중앙회,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등 소상공인 협·단체 및 지자체와 제로페이 가맹점 확산을 위한 협업체계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중기부 조재연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상가 지정과 결제사업자 추가 모집은 제로페이를 확산하기 위한 단계적 조치”라며, “제로페이가 명실상부한 결제수단으로 자리 잡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