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영화·드라마 출연 검토
월드스타 김윤진(34)의 국내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우리·고은아·민효린 등이 소속된 엑스타운엔터테인먼트의 이대희 대표는 27일 “김윤진이 국내 활동을 본격화하기 위해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며 “미국과 국내 활동을 적절히 배치하기 위한 장기 전략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미국 하와이에서 ‘로스트’ 시즌 3를 찍고 있는 김윤진은 5월 초 촬영이 끝나면 ‘로스트’ 시즌 4에 들어가기 전 국내에서 작품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윤진은 국내 영화 및 드라마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완벽한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연기파라는 점에서 수많은 러브콜이 예상된다. 김윤진은 2005년 영화 ‘6월의 일기’로 국내 팬들에게 인사한 바 있다.영화 ‘쉬리’ ‘밀애’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검증받은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 ABC TV ‘로스트’ 시리즈로 글로벌 스타로 부상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AZN TV 주최 ‘아시안 엑셀런스 어워즈’에서 TV 여배우상을 수상했고 MSN이 선정한 ‘세계를 대표하는 미인 22인’에 이름을 올렸다.김윤진은 현재 중국 여배우 궁리·장쯔이와 함께 할리우드를 이끌 아시아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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