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기간 중 세균성 이질, 홍역 등 해외유입 감염병과 집단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관할 보건소와 핫라인 운영 및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설 연휴기간 중(2월 2일 ~ 6일) 감염병 발생 시 비상연락체계인 핫라인(☏760-1234)을 통한 신속한 검사체계 운영으로 감염병 검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집단 식중독과 해외유입 감염병의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 설 연휴기간 동안 감염병 의심환자가 발생했을 때, 보건소와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담당자 간에 직통 전화 연결로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수행 할 수 있는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김선숙 대구보건환경연구원장은 “발열이나 발진 등의 감염병 증상이 있을 경우 관할 보건소 및 1339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연휴기간 중에도 의심환자 발생 신고 시 검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신속검사체계를 유지하여 시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