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파이썬(Python) 애플리케이션 UI개발 위한 ‘Qt for Python’ 출시
  • 박성원
  • 등록 2019-02-07 09:34:56

기사수정



더 큐티 컴파니(Qt Company)는 파이썬 애플리케이션에서 혁신적이고 몰입 형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Qt for Python’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Qt for Python을 사용하면 개발자들은 파이썬 개발 프로젝트와 연결된 대량의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시각화할 수 있으며, Qt의 세계적 수준의 전문가 지원 서비스와 대규모 글로벌 커뮤니티를 활용할 수도 있다. 


TIOBE Index for October 2018에 따르면 파이썬은 자바, C, C++에 이어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나타났다. 더 큐티 컴파니는 몇 년간 파이썬이 ‘인간친화적인’ 사용자 경험, 빅데이터의 관리 및 시각화, 인공지능, 머신러닝을 지원하는 도구로써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또한 더 큐티 컴파니는 지금까지는 파이썬 개발자가 활용하기에 극히 적은 종류의 유저 인터페이스와 데이터 시각화 모듈만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개발자는 그들과 고객이 원하는 만큼의 혁신적인 기능을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도입할 수 없었으며 개발 프로세스는 불필요하게 길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파이썬용으로 출시된 통합적 사용자 인터페이스 제작 솔루션 Qt for Python은 개발자들의 다양한 개발 요구에 맞춰 크로스 플랫폼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Qt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발 프레임워크 내 확장 그래픽 라이브러리와 API를 활용, 개발자에게 파이썬의 대표적 특징인 민첩함을 반영해 빠르고 사용자 친화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Qt for Python은 Qt Professional Services 팀의 개발 전문가와 현직 담당자의 지원을 제공하며 Qt의 대규모 글로벌 커뮤니티의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Qt Company의 CTO인 라스놀(Lars Knoll)은 “파이썬은 개발 커뮤니티들 간 급속도로 영향력을 펼치며 널리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가 되고 있으며, 파이썬 개발자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옮기기 위해 강력한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파이썬 개발자가 매일 사용하는 대량의 데이터를 고려해볼 때 Qt의 그래픽적인 성능은 몰입감 높은 파이썬 사용자 인터페이스 제작에 가장 적합하다. Qt for Python으로 고객은 이전보다 훨씬 빠르고 쉽게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작할 수 있으며, 이는 Qt의 글로벌 팀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전문가들의 지원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5.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