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경로당 이용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기존 이용자 중심으로 운영되던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을 올해는 통합모집제로 변경해 관심 있는 내용과 시간대를 선택해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사랑방에 머물지 않고 생산적인 지역 여가문화 활동 공간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다.
마포구 경로당 총155곳 중 112곳에서 노래, 요가, 체조, 웃음치료 등 13개의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는 오는 22일(금)까지 참여할 구민을 모집한다. 65세 이상 구민은 15일까지 접수받는다. 접수처는 동 주민센터와 어르신복지장애인과(☎02-3153-8863), (사)대한노인회 마포구지회(☎02-715-0308)이다.
구는 이번 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로당 가입 회원에게 개인별 QR코드 인식표를 배부해 출석 때마다 마일리지를 부여할 계획이다. 활발히 활동한 우수 참여자에게는 연말에 소정의 포상도 실시할 방침이다.
마포구는 시립 마포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7개 복지기관 담당자로 구성된 경로당 활성화 지원 협의체도 구성해 분기별로 운영한다.
프로그램 종류와 운영 경로당 결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프로그램 수요 및 만족도 조사 등의 결과물을 공유해 여가 프로그램 추진에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주민이 다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경로당 공공성 강화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