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연남글로벌빌리지 센터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중국인 유학생의 재능기부를 통한 무료 중국어 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남글로벌빌리지 센터는 유학생과 지역주민의 자연스러운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늘어나는 중국어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자 재능기부 강의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학생이 강의를 주도하는 중국어 교실 형태로 이뤄졌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수준별 조를 편성해 발음 교정과 기초 생활회화를 연습하는 모임 형식으로 운영된다.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이 리더가 돼 참여자들의 중국어 학습을 돕는다. 모임은 1학기 당 구민 10~15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진행된다. 올해 중국어 모임은 연간 총3학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학기별로 가능하다. 1학기 모임은 3월 8일(금)부터 5월 24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마포구민은 3월 7일(목)까지 마포구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02-6406-8151~3)로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연남글로벌빌리지 센터는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서울 생활 정착을 위해 서울시와 마포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마포구의 대표적인 외국인 종합 지원 센터다.
외국인들을 위해 한국어, 중국어, 영어 등 다국어로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활편의를 돕기 위한 인포메이션 데스크와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문화교류 및 체험 프로그램,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민을 위해 흔쾌히 재능을 기부해준 유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까이서 외국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