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리얼미터)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5·18 망언’ 논란으로 뚝 떨어진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1~13일 전국 성인 1507명을 상대로 조사해 14일 발표한 결과(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2.5%포인트),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2%포인트 떨어진 25.7%로 나타났다.
대부분 지역과 계층에서 내렸는데,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울산, 60대 이상과 20대, 학생과 노동직에서 크게 떨어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49.6%로, 지난주보다 0.8%포인트 내렸다.
정의당은 0.3%포인트 상승한 6.5%, 바른미래당은 1.2%포인트 내린 5.6%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