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3·1운동 행사를 남북이 공동으로 기념하는 방안에 대해 북측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현재 남북 간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북한이 진전된 입장을 보였느냐는 질문에는 "북측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
그러나 북측은 사실상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