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 우수기관 선정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전국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일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사업보고회에서는 전국 자치단체 78곳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성과와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질적 향상도를 평가했다. 시는...
노인요양시설의 비리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성남에 이를 막기 위한 7개 기관 합동 점검반이 오는 3월 4일부터 운영된다.
해당 기관은 성남시, 분당경찰서, 성남 수정경찰서, 성남 중원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북부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남부지사, 경기 남부 노인 보호 전문기관 등이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2월 25일 오후 4시 시청 9층 상황실에서 6개 기관과 ‘노인 의료복지시설 기관 합동 점검 태스크포스(TF)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TF는 입소 요양 시설인 노인 의료복지시설 49곳을 합동 점검한다.
기관별로 점검 내용을 세분화해 성남시는 대상 시설의 일반운영·지출, 재무관리 상태를 살핀다.
국민건강보험 성남 북부지사와 남부지사는 시설 운영, 종사자 관리, 급여신청 내용을 점검한다.
경기 남부 노인 보호 전문기관은 입소 노인 방임이나 학대, 인권 보호 조치 등을 살핀다.
3개 경찰서는 지도 점검 과정에서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수사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기관 합동의 TF 구성은 성남이 전국 처음”이라면서 “점검 활동과 함께 노인 요양 서비스의 질적 개선,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성남지역에는 노인 의료복지시설(49곳)을 포함해 방문 요양, 주야간보호, 장기요양 등이 이뤄지는 노인 시설이 모두 256곳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