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 우수기관 선정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전국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일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사업보고회에서는 전국 자치단체 78곳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성과와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질적 향상도를 평가했다. 시는...
길이 좁아 화재 때 소방차가 진입이 어려운 성남지역 골목골목에 비상 소화 장치가 설치된다.
성남시는 2월 28일 오후 2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권은택 성남소방서장, 김오년 분당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 비상 소화전·소화기 설치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성남소방서, 분당소방서가 선정한 16곳에 연말까지 7000만 원을 들여 호스릴 함(13개), 지상식 소화전(5개), 소화기(3개) 등의 비상 소화 장치를 설치한다.
신흥1동 주거 밀집 지역, 수진1동 상가 밀집 지역, 상대원2동 고지대, 모란시장 기름 골목길 등이 해당한다.
사후 관리는 성남·분당소방서가 맡는다.
설치하는 비상 소화 장치는 소화 밸브를 열거나 안전핀만 빼면 시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방기구들이어서 불이 났을 때 골든 타임 5분 이내에 초동 진화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사업종료 시점인 오는 12월 31일까지 유효하며, 필요하면 연장할 수 있다.
성남시는 지난해 2~5월 1억3700만 원을 들여 독거노인 등 화재 취약 2500가구에 소화기, 감지기 등의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했다.
27개 전통시장에는 이보다 앞선 2015년~2017년 4600만 원을 들여 말하는 소화기 1948개를 보급·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