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
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로 내려왔다.오늘(1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63포인트(3.32%) 내린 3,953.62로 장을 마쳤다.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4,000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7일 이후 7거래일 만에 처음.지수는 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로 출발한 직후 4,072.41까지 내림폭을 줄였지만, 이후 꾸준히 낙폭을 확대해 한때 3,953.26까지 밀...
S-OIL,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기금 전달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 울산경찰청(청장 유윤종)은, - ’25. 11. 18.(화) 울산경찰청에서 S-OIL(박성훈 공장지원부문장)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양호영 사무처장)와 함께, 범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 이번 전달식은 범죄피해자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16년도 울산경찰청과 S-OIL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제2공항이 사실상 건설에 착수한 것으로 보고 주변지역 발전계획 용역에 착수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사전타당성 재검토 용역을 2개월 더 연장해 제2공항 건설 사업이 정당하게 추진되고 있는지 여부가 남아있는데도 일단 밀고 나가겠다는 의지다. 제2공항을 정상적으로 추진해도 되는지에 대한 의혹이 아직 말끔히 정리되지 않은 단계에 있지만 원희룡 제주도정은 그대로 밀어부치려고 하고 있다.
국토부의 기본계획이 이제 넉 달 뒤면 완료되는데 두 달을 가만히 앉아 기다릴 순 없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국회와 정부 설득이 관건인데다 법정계획 수립 이전 졸속 용역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이날 반대측은 논평을 통해 "공항계획이 정해진 것은 하나도 없는데 미리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와 상가를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도지사가 주민들을 상대로 선전포고 한 것"이라고 혹평했다.
특히 "원희룡 지사는 앞에서는 제2공항 갈등에 도는 권한이 없다며 도민 공론화까지 거부했었다"며 "뒤로는 관변단체 동원 갈등을 부채질하고 신도시 개발계획까지 발표, 전국의 투기·토건세력을 끌어들여 도민들과 전쟁을 하려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도정은 법적인 근거도 없는 용역 공고를 즉시 철회하고 관변단체를 동원한 갈등조장조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