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7일 느낌표 학교 1기, 2기 수강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 백년 시민대학 2019년 봄학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오산시는 지난 오산 백년 시민대학 비전 선포식을 통하여 오산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의 방향을 제시한 바 있고 더불어 홍보박람회를 통하여 오산 백년 시민대학의 프로그램 홍보 및 체험, 시민의 원하는 강좌 수요조사와 50세 이상의 시니어 대상 2년 정규과정인 느낌표 학교의 수강생을 접수한 바 있다.
이번에 개강한 느낌표 학교는 2년 4학기 교육과정 중 1기 4학기와 2기 2학기 교육으로 2학년에는 지역발전 퍼실리테이터학과, 지역 전문튜터학과, 라이프플랜학과, 사회적경제플랜학과의 전문과정으로 1학년에는 지역학, 민주시민역량교육, 소통과 리더십, 퍼실리테이터 역량기초로 6월 17일까지 매주1~2회씩 운영하고, 대학교수, 지역전문가 기타 사회 저명인사 등을 초빙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동남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인 황룡 교수의 [평생교육 동향 및 50+건강]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루어졌으며,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진행되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50세 이상의 시니어들이 학습 매개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오산지역사회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는 능력 있는 주인공들이 될 것이며, 오산시만의 차별화된 시민대학의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값진 삶을 주도해 가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