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사진=은평구청, 장담그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불광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선태)에서는 불광1동 주민센터 옥상에서 저소득층 및 홀몸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에게 직접 장을 만들어 전달해주는 나눔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지난 3. 7.(목)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개최된 이번 장 담그기 행사는 2019년도 불광1동 주민자치위원회 역점사업인 엄마손맛 장독대 & 생태학습장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불광1동 자매결연지 임실군 신평면에서 재배한 콩을 구입하여 지난해 11월 가마솥에 콩을 삶아 분쇄하여 메주를 직접 만들어 메주 숙성실에서 숙성시켰으며, 3월 초부터 장독대 사업장 정비 등 행사준비 전 과정에서 불광1동 주민자치위원 및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적극 참여하였다.
장 담그는 과정으로 먼저, 장독대에 메주를 담은 후, 장독대 입구에 채를 받쳐 전날 만들어 놓은 소금물을 적당량 부어놓은 상태에서 숯과 대추를 얹은 후, 장독대 뚜껑을 닫아 동봉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장독대에 금줄을 두르고 버선발을 붙여 마무리하는 전통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사진=은평구청, 장담그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이날 장독대에 담아 놓은 장은 50일∼60일 후, 된장과 간장으로 가르는 장 가르기 행사를 추가적으로 실시하여 11월에 저소득층 15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불광1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선태 위원장은 “잊혀져가는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우리의 맛을 계승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정성스럽게 직접 장을 관리하고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건강하고 맛 좋은 장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