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완도시청 제공)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지난 10일 장흥군 삼산방조제 동쪽 인근 해상에서 선박 내에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에 나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Y호(9.77톤, 순천선적, 연안복합, 승선원 2명)는 10일 오전 보성 율포항에서 출항, 장흥군 삼산방조제 동쪽 1km해상에 도착 오후 6시경 고막채취 중 박모씨(57세, 남, 선원)의 오른쪽 팔 일부분이 자동롤러에 빨려 들어가 팔이 절단되어 오후 6시 03분경 선장 이모씨(55세, 남)가 완도해경 상황실로 이송 요청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 신고접수 2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출혈이 심하여 연안구조정 이용 장흥군 인근 선착장에 신속히 입항 저녁 6시 44분경 119 구조대에 인계 하였다.
한편, 환자는 장흥종합병원에서 응급조치 후 광주 조대병원 긴급하게 이송 되었으며, 6시간동안 봉합수술 후 생명에는 지장 없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중이다.
김충관 서장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신속하게 환자를 구조한 직원들에게 경의를 표했으며, 앞으로도 발 빠르게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 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