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첫 여성 히어로 영화 캡틴 마블이 한국 극장가를 점령했다.
지난 6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 개봉한 캡틴 마블은 개봉 첫 날 2019년 최고 오프닝에 이어서 개봉 3일째 100만, 개봉 4일째 200만에 이어 개봉 5일째 303만431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아이언맨3(2013)의 개봉 첫 주 흥행 기록 262만5256명까지 가뿐히 뛰어넘는 놀라운 흥행 행보로 보여줬다. 이와 함께 마블 3월 최고 흥행작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2014)의 개봉 첫주 관객수의 2배이상 경신한 기록이기도 하다.
캡틴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가 쉴드 요원 닉 퓨리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으로, 현재 압도적 바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여 절찬 상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