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서장 황재규)는 전원주택에 침입하여 1억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 등으로 피의자 A씨(41세, 남)를 3. 5. 검거·구속하였다.
피의자 A씨는 인터넷으로 범행수법과 범행대상 등을 검색한 후 사전에 범행도구를 준비하고, 1. 15.과 2. 10. 용인시 소재 전원주택에 침입하여 금품을 빼앗거나 훔친 것으로 확인되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사건 발생 초기부터 강력팀ㆍ광역수사대 등 분야별 전문수사관으로 ‘전문수사팀’을 구성하여 집중적으로 수사를 진행하였다.
경찰은 피해주택 주변에 설치된 방범 CCTV 등 약 200여대 CCTV 분석과 피해품 수사를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여 검거하였다.
압수한 피해품은 피해자들에게 돌려 줄 예정이며, A씨로부터 피해물품을 구입한 중고매매 업체에 대해서도 수사할 예정이다.
외출 시 문단속을 잘하고 가능한 방범창을 설치하여야 하며 장기 외출 시 신문·택배 등 배달물품은 일시 중지하여 범행대상지로 선정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