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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경단녀의 새로운 출발 ‘우리동네 살림의 달인 사업’ 추진
  • 조정희
  • 등록 2019-03-11 12: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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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도봉구청 제공)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3월부터 오는 9월까지 서울형 뉴딜일자리사업으로 선정된 ‘우리동네 살림의 달인 사업’ 추진을 통해 30~50대 경력단절여성들의 새로운 출발을 돕는다.


‘우리동네 살림의 달인 사업’은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시행을 통해 발굴된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정리수납전문’ 교육을 이수한 경력단절여성들이 간단한 재활용품 분리배출법, 정리수납방법, 복지정보 및 간단한 밑반찬 조리법 등을 알려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에는 삶의 질 향상을 돕고,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 등 관련분야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지원과 실무기회 제공, 일자리 지원 등을 위해 기획됐다. 


사업 진행을 위해 구는 지난 2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8명의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했다. 


이번에 채용된 ‘우리동네 살림의 달인 사업’ 참여 근로자는 한국정리수납협회 자격증 교육과정을 이수해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후 상담방법·복지제도·사례관리 등 사전 직무교육을 거쳐 오는 9월까지 관내 8개 동주민센터에 배치되어 활동하게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우리동네 살림의 달인’ 양성사업을 통해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여성들이 인생 2막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면서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영역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봉구만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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