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기기와 의약외품, 화장품 관련 온라인 허위·과대 광고가 무더기로 적발
식약처는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부항기, 혈압계, 개인용 저주파자극기 등 온라인 의료기기 광고를 점검한 결과 ▲ 의료기기 불법 해외 구매대행 광고 77건(66%) ▲ 허가받은 성능·효능·효과를 벗어난 거짓·과장 광고 1건(0.8%) ▲ 의료기기 오인 광고 38건(33%) 등 116건을 적발했다.선물 세트에 많이 포함되는 치약제, 구중청량제, 치아...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마포구청 제공, 마스크 건내는 사진)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안전한 노인일자리 환경을 만들고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황사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거리 환경정비, 방문 돌봄 등을 수행하며 주로 야외에서 활동하는 동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847명이다.
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KF80 보건용 마스크 총 2만5410개를 구매했다. 1인당 30개씩 배부할 수 있는 수량이다.
KF 숫자가 높은 마스크는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크긴 하지만 어르신들의 경우 숨쉬기가 힘들어질 수 있어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KF80 마스크를 선택했다고 구는 밝혔다
마스크는 앞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때마다 16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보급될 예정이다.
한편 마포구는 최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이 연이어 있었던 점을 감안해 날씨 상황에 따라 추가로 마스크를 구매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구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어르신들이 실외 활동을 자제할 수 있도록 실내 활동 대체, 활동 일자 및 시간대 변경에 관한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기관에 발송하기도 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미세먼지가 재난으로 인식될 만큼 심각성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