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오는 4월 6일부터 남한산성 등 관내 주요 3개 관광지를 하루 코스로 둘러보는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매주 2차례 운영되는 광주 시티투어는 남한산성, 신익희 생가, 경기도자박물관, 화담 숲 등 관광뿐만 아니라 모노 프린트 판화, 콩나물시루 만들기 체험, 고추장 만들기, 감자 수확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광주 왕실도자기축제(4월 26일 ∼ 5월 12일)와 퇴촌 토마토 축제(6월 13일 ∼ 16일) 기간동안에는 축제장도 방문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시티투어 버스는 서울 시청역과 서울교대역, 경기 광주역에서 출발해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관광지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솔자와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한다.
참가비는 성인·아동 구분 없이 1만5천 원으로 버스탑승료, 체험비, 입장료 등을 포함한 비용이며 중식비는 별도이다.
아울러 4월 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9년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시티투어 참여를 사전신청하면 2천 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티투어 참가자 중 SNS를 통한 참여 후기를 올리는 인증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티투어 일정은 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운영업체인 ㈜로망스투어(02-318-1664)로 예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