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MBC 뉴스데스크 캡쳐본)MBC 뉴스데스크 왕종명 앵커가 故 장자연씨 사건의 목격자 배우 윤지오 씨에게 무리한 요구를 해서 논란이다.
지난 18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故장자연씨 사건의 목격자인 윤지오가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왕종명 앵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왕종명 앵커는 인터뷰 진행 중 이 자리에서 검찰과 경찰에 진술한 방 씨 성을 가진 '조선일보' 사주일가 3명과 특이한 이름의 정치인이 누군지 공개할 의사가 없냐고 요구했다.
이에 윤지오는 "지난 10년간 일관되게 진술을 해오면서 어려움이 있었다. 해외로 도피하다시피 갈 수 없었던 정황들이 있었다"며 "그분들을 보호하고 싶은 차원에서 말씀을 드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명예훼손으로 그분들이 고소를 하면 저는 더 이상 증언자 내지는 목격자가 아닌 피의자 신분으로 그들에게 배상해야 한다." 며 "그 분들에게 단 1원도 쓰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왕종명 앵커는 "생방송 뉴스 시간에 이름을 밝히는게 진실을 밝히는데 더 빠른 걸음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느냐"며 다시 요구를 거듭했고 윤지오는 "발설시 책임질 수 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왕종명 앵커는 "저희가요? 이안에서 하는 것이라면 어떻게든지"라고 답했고, 한 네티즌은 이러한 왕종명 앵커의 태도에 "윤지오의 상황을 배려하지 않는 무례하고 무리한 요구"라며 날선 비난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