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좌:승리 우:MD애나)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MD로 활동하며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 여성 '애나'의 모발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애나는 '버닝썬 사태'를 촉발한 김상교씨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인물로, 김씨는 클럽에서 폭행을 당했으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 오히려 가해자로 둔갑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논란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 장본인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중국 여성 애나의 모발에 대한 마약 정밀검사에서 엑스터시와 케타민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19일, 애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여 6시간 20분가량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
애나는 경찰 조사에서 마약을 투약한 사실은 인정하였으나, 중국인 손님이 가져온 마약을 투약했다 진술하며 마약 유통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6일 애나를 피의자 신분으로 한차례 조사하고 주거지에서 액체와 흰 가루를 확보해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