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리얼미터 제공)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 접대 의혹, 故장자연씨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에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에 따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51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한 결과 (95%신뢰 수준, 표준오차±4.4%)응답자 가운데, 71.7%가 김학의 장자연 사건에 대해 특권층 연루 수사 기관 은폐 및 축소 정황이 있어 특검 도입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반면 검찰이나 경찰 수사로도 충분하므로 특검 도입에 반대한다는 여론은 17%에 그쳤다.
세부적으로 보수층을 포함한 거의 모든 이념성향, 정당지지층, 연령 지역에서 특검 찬성 여론이 압도적이거나, 대다수인 가운데, 특희 정의당(찬성93%)과 더불어민주당(찬성92.3%)지지층, 진보층(91.4%)에서 찬성이 90%를 넘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지지층(찬성39.2%, 반대38.5%)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갈렸다.
리얼미터는 "이런 조사 결과는 김학의 전 차관의 별장 성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처분,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의혹 등 기존 수사기관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한편 자세한 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