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가 우크라이나 남동부 지역 점령지를 넓혀가며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세도 강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가스 시설에도 맹폭을 가하고 있다.지난달에만 우크라이나 국영 가스 기업 시설이 7차례 공격받아 가스 생산의 60%가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우크라이나 가정의 80%가 난방에 가스를 사용하는 만큼 러시아 공격이 계속된다면 수백만 명이 혹독한 겨울을 맞을 것으로 예상.이에 우크라이나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
대한전문건설협회 보령시위원회, 사랑의 김장나눔 온정 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보령시위원회(위원장 황몽임)는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담근 10kg 김장김치 150박스를 보령시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세종시·충청남도회와 함께 세종호수공원 중심수변광장에서 개최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에서 담근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

바른미래당이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잠정 합의를 했으나 내부 반발이 거세다. 바른미래당은 20일 오전 9시부터 당 최고위원과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의원총회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꾸준히 당의 의견을 모아가기로 했다. 최종협상안이 나오면 다시 의원총회를 열어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내부에서는 공수처 등은 견제 방안을 마련한다는 전제 하에 찬성하는 분위기지만 선거법에 대해서는 잠정 합의안에 동의하지 않는 입장과 패스트트랙 상정에 부정적인 입장이 적지 않다.
앞서 유승민 의원은 총회 진행 3시간 만에 퇴장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선거법과 국회법은 지금보다도 다수당 횡포가 심했던 과거에도 숫자의 횡포로 결정한 적 없다. 패스트트랙으로 가지 않도록 당 입장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앞서 회의장에서 나온 이언주 의원도 이번 합의를 “100% 연동형 비례대표제도 아닌 이상한 편법”이라고 주장하며 “이런 시도 자체가 일종의 우리 당을 오ㅘ해시키기 위한 민주당의 술책과 모략"이라고 주장했다.
패스트트랙에 반대하는 김중로 의원 역시 "선거제도를 끼워서 무슨 협상을 한다? 순수성을 결여했다. 민주당 꼼수에 넘어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날 충돌로 바른미래당내 바른정당계와 국민의당계 간 파열음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바른미래당 내분으로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도 동력을 얻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