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2경’ 호명호수, 12월부터 겨울철 휴장
경기도 가평군의 대표 관광지인 호명호수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동절기 휴장 체제에 들어간다. 다만 겨울철에도 도보로 입장은 가능하다. 휴장 기간에는 호명호수 제1주차장에서 상지 구간을 연결하던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돼 방문객들은 직접 걸어서 진입해야 한다. 청평면 호명산(632m) 자락에 위치한 이 호수는 매년 3월부터 ...

구례군(군수 김순호)은‘결핵 환자의 조기 발견과 확산방지를 위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결핵 전수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4월 1일부터 4일까지(4일간) 토지면, 용방면을, 7월 10일부터 16일까지(5일간)
산동면, 마산면 지역주민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연계하여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을 순회하며 흉부엑스선검진 및 객담검사와 함께
결핵 조기발견과 올바른 예방법을 교육하며 상담도 한다.
1차 검진이후, 유소견자는 2차 검사를 실시하여 결핵균이 발견되면 보건소와 전문 의
료기관을 통해 완치 될 때까지 전액 무료로 치료 받을 수 있다.
한편,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2018년 노인결핵 전수검진을 통해 26명의 유소견자가 나
왔으며, 이 중 3명의 결핵신환자를 발견해 현재 치료 중에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 가래, 피로감, 체중감소 등이 있는 경우 결핵검진을 받아야
하며 특히 마을 경로당에서 공동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
을 위해 이번 검진에 한분도 빠짐없이 검진할 수 있도록 당부”하며, “결핵 없는 안전한
구례군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