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2경’ 호명호수, 12월부터 겨울철 휴장
경기도 가평군의 대표 관광지인 호명호수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동절기 휴장 체제에 들어간다. 다만 겨울철에도 도보로 입장은 가능하다. 휴장 기간에는 호명호수 제1주차장에서 상지 구간을 연결하던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돼 방문객들은 직접 걸어서 진입해야 한다. 청평면 호명산(632m) 자락에 위치한 이 호수는 매년 3월부터 ...
진도군이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 269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진도군은 친환경농업에 대한 지식기반 확보로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농업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8년 117명의 첫 수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820여명이 수료했다.
올해로 12째인 진도군 농업인대학은 유기농업반과 농산물가공창업반 2개반과 신규 개설된 스마트농업반, 분재‧국화연구반, 사물놀이반 등 4개반으로 총 6개반, 농업인 269명으로 운영된다.
유기농업반과 농산물가공창업반은 12년째 이어져 왔으며,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친환경 유기농업 자재를 직접 만들고 향토자원을 활용한 소규모 가공사업 창업을 촉진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 신규 개설된 스마트농업반은 농업 기계화 추세에 발맞춰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자격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품목별연구회와 함께 운영되는 분재‧국화 연구반과 교양과목인 사물놀이반 등 농업인의 다양한 수요에 맞줘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 관계자는 “농업인 대학은 농업 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가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용교육 위주의 교육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농업 교육 과정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