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권성택 대표,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수교 33주년 특별전시’ 준비 위해 바짱도자기 박물관 방문
오는 12월 10일 국회에서 열리는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및 한베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시회’를 앞두고, 코베카 권성택 대표가 베트남 측 참여 작가인 부이 반 뜨(Bui Van Tu) 작가와의 협의를 위해 하노이 남동부의 바짱도자기 박물관(Bat Trang Pottery Museum)을 찾았다. 부이 반 뜨 작가는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느낀 소회를 털어놓았다.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박예솜 주무관, FMTP 최종평가대회 ‘최우수상’ 영예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소속 박예솜 주무관이 전국 보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2025년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전문가 교육과정(FMTP) 최종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렸으며, 박 주무관은 1년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질병관리청이 ...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네덜란드의 스마트기술 접목 축구장을 방문해 스마트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암스텔담에 위치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Johan Cruijff Arena)를 방문해 스마트기술을 구현하고 있는 첨단 축구경기장을 견학했다.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는 5만4,000명 이상의 인원이 수용 가능한 유럽 및 네덜란드 전통명문 프로축구클럽 AFC 아약스(Ajax)의 홈 경기장으로, 축구경기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공연 등 고객과 장소 중심 지역혁신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핵심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경기장 시스템을 구축하여, 축구경기 관람객 및 주변 지역 방문자에게 교통, 안전, 주차, 에너지 등 다양한 고객 중심서비스를 연계한 스마트 거점·공간 통합관리시스템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예를 들어, 축구경기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전체 150개의 CCTV와 연결된 인공지능을 토대로, 개인행동을 분석하여 처리하는 예방적 스마트이동 및 안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시스템은 암스텔담 시의 관련 부서, 관할 경찰서, 관할 소방서, 아레나 기술팀, 개인 등을 연계한 민관협업 거버넌스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이밖에도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는 교통 이동(mobility)과 에너지를 연결하는 첨단 에너지 기술을 통해 에너지 생산, 소비, 저장, 분배로 이루어진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에너지저장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 ESS)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에너지저장시스템은 에너지 생산의 극대화, 에너지 소비의 절감, 잉여 에너지저장 및 잉여 에너지를 주변 지역주민 혹은 주변 시설(건축)물에 제공하여 경기장-주변 지역 연계 에너지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해 안산시, 공공기관, 안산시민 등 민관협업 거버넌스를 토대로 한 민관 통합관리시스템을 만들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편의시설, 교통, 에너지, 안전, 주차, 이동 등 수요자 중심의 권역별 생활 인프라 거점 공간 및 건축물을 확충하여 통합적 운영관리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암스테르담의 독창적인 스마트 시스템을 안산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