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제공=사람인]국내 매출액 상위 30대기업 기업 중 9개사의 직원들은 지난해 평균 연봉으로 1억 이상을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매출액 상위 30대 대기업 중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8개사 직원 연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직원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1인 평균 1억 5,200만원을 지급한 ▲SK에너지였다.
뒤이어 ▲S-Oil (1억 3,700만원) ▲GS칼텍스(1억 2,500만원)가 2,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전자 (1억 1,900만원), ▲SK텔레콤 (1억 1,600만원), ▲현대오일뱅크 (1억 1,500만원), ▲SK하이닉스 (1억 700만원), ▲롯데케미칼 (1억 600만원), ▲삼성물산 (1억 500만원), ▲포스코 (9,800만원)가 10위 안에 들었다.
평균연봉 1억이 넘는 기업은 총 9개사로 지난 해보다 3개사가 늘어났으며, 정유∙화학 기업이 대거 상위권에 포진해 있었다.
남녀 성별에 따른 연봉 차이도 있었다.
남녀 직원간 전체 평균 연봉을 분리 공시한 기업(17개사)을 살펴보니, 지난해 남성 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 100만원, 여성 직원은 6,600만원이었다. 이는 남성이 여성보다 연간 3,500만원, 매달 290만원 가량을 더 받은 셈이다. 결혼, 출산, 육아로 인해 남성보다 여성의 근속연수가 더 짧고, 남녀 직무 차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남성 직원의 평균 급여는 ▲SK에너지가 1억 5,8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삼성전자(1억 2,800만원), ▲SK텔레콤(1억 2,300만원), ▲SK하이닉스 (1억 2,100만원), ▲ 현대오일뱅크(1억 2,000만원), ▲삼성물산 (1억 1,500만원), ▲롯데케미칼 (1억 1,200만원), ▲ 포스코(1억)가 억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평균 급여는 ▲삼성전자가 9,3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SK하이닉스(8,400만원), ▲SK텔레콤(8,000만원), ▲현대자동차(7,300만원), ▲SK에너지(7,100만원), ▲케이티(7,100만원) 등의 순으로, 억대 연봉을 받는 곳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