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메이 英총리, 네이버 프로필)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현지시간 2일, 브렉시트 시기 추가 연기를 유럽연합에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메이 총리는 7시간 이상 특별 내각회의를 진행한 이후 "브렉시트 지연과 끝나지 않는 논쟁을 보면서 일부에서는 노 딜 브렉시트를 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합의 하에 EU를 떠나는 게 최선의 해결책"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EU는 영국 하원이 EU 탈퇴협정을 승인 할 경우 브렉시트 시한을 5월 22일로 연기해 주기로 했다.
메이 총리는 이날 브렉시트 연기를 결정하면서도 가능한 단기간 연기를 희망한다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오는 5월 22일 이전에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되어 영국이 유럽의회 선거에 참여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