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더불어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4일, 4.3보궐 선거 결과와 관련하여 "이번 선거에서 나온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또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후보들에게 감사한다"고 인사하였다.
전날 치러진 국회의원 보선에선 민주당과 정의당의 경남 창원성산 단일 후보인 여영국 후보가 막판 대역전극으로 간시히 이겼다.
통영 고성에선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당선되었다.
홍 원내대표는 "창원성산에서 우리 당과 정의당의 단일 후보 승리는 '노회찬 정신'을 계승하여 국회 개혁에 박차를 가하라는 국민의 뜻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또한 "통영 고성에서 비록 이기지 못했지만 19대 총선의 2배 가까운 지지를 얻은 게 성과"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양문석 후보의 선전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덫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앞으로 민주당은 통영 고성 경제 활성화와 민심 챙기기를 최우선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