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혜경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속초산불이 빠르게 진압되길 바라는 기원글을 남겼다.
글에서 안씨는 "새벽내내 울리는 핸드폰 알람으로 밤잠을 설쳤다"며 "제발 강품이 없어지고 비가 빨리 내려 산불이 진압되길 바란다"고 염원했다.
또한 "더이상 인명피해가 없길" 바라며 소방관들의 안전 역시 기원하였다.
안씨는 마지막으로 "대피시 반려동물을 데려가 주길 바란다"라고 작성하며 "(대피 중 여유가 안될 경우) 목줄이라도 풀어주길 바란다" 라고 쓴 뒤 글을 마쳤다.
안씨의 글을 보고 네티즌들은 "불이 빨리 진화되야 할텐데 큰일이다", "인명피해가 없길 간절히 바라고 반려동물 챙겨달라", "기상이변으로 당장 비가 내렸으면 좋겠다"등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