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위 사진은 아래 기사와 연관이 없습니다)래퍼 마이크로닷 부모가 채무 사기 논란 4게월 만에 한국에 입국했다.
20년 전 이웃을 상대로 거액의 돈을 빌린 뒤 잠적한 마이크로닷의 부모(이하 신씨 부부)는 어제(8일) 자진 입국 후 기다리던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공항에서 몰려든 취재진들의 질문에 신씨 부부는 "죄송하다" 답하고 "IMF로 인하여 어쩔 수 없었다"라 답하며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10월 '빚투'노란에 휩싸였다. 부모가 20년 전 충북 제천에서 지인들에게 수억원에 달하는 돈을 빌린 뒤 뉴질랜드로 야반도주를 하였다는 사실이 불거졌다. 최초 마이크로닷은 사기설에 대하여 전면 부인하였었다.
현재까지 경찰에 피해가 접수된 피해자는 14명이며 그 중 8명이 합의 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피해자는 원금보다 적은 금액을 상환하여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합의를 한 한 피해자는 "이 나이 먹고 무슨 부귀 영화를 바라냐, 그냥 합의한 것이다"라고 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