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갑작스런 별세로 그룹 경영권이 흔들릴 수 있단 예상이 나오고 있다.
조양호 회장의 우호 지분은 28.9%로 이 지분으로 경영권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중 조양호회장이 소유한 지분은 17.45%이다. 현재 주가로 현금환산시 3300억원에 달하는 큰 규모이다.
현재 이 주식들은 조양호회장의 자식들이 상속받을 확률이 높다.
우리나라 상속세법은 상속액이 30억원을 넘을 경우 50%의 세율로 과세하게 되어있다.
현재 조양호 회장의 지분 중 약 2천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상속세로 지불해야하기에 그룹 경영권이 흔들릴 것이라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