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가 지난 13일, "황하나와 지난해 초 결별했다" 고 말하며 마약투약혐의를 부인하던 박유천이 올해 초 황하나의 아파트를 드나든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보도했다.
박유천은 10일 기자회견에서 "나는 절대 마약을 복용하지 않았으며, 권유는 더더욱 안했다" 며 "황하나가 우울증 약을 먹는 것은 알았지만 마약을 하는 것은 전혀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와같은 주장에도 경찰은 박유천을 출국 금지 조치를 취하고 구체적 조사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
채널A 보도가 나온 뒤 누리꾼들은 "강남구 봉은사로... (상세주소)는 박유천이 실거주자이자 명의자이다. 오보이다.", "자기 집에 자기가 못들어간다니 말이 되나?", "황하나가 집에 찾아온 것을 이렇게 만들어내나?", "집 주소를 정확히 확인해달라" 등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유천을 옹호하는 입장을 내비쳤다.
소수의 몇은 "이런 기사가 괜히 나왔겠냐?", "박유천 거짓말 한 것이 아니냐"의 의견을 내 비치기도 했다.
한편 해당 기사는 현재 채널A사이트에서 지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