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부모들 사이에서 유명한 캐나다 브랜드 에티튜드 세제에서 사용이 금지된 살균보존제 성분이 검출됐다.
식품의약안전처는 17일 수입 위생용품 세척제를 통관 유통단계에서 검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사용금지된 살균보존제가 포함되어 있어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전량 수거 및 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
특히 메칠이소치아졸리논은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되었던 성분으로 우리나라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에 대표적인 성분이었이었기에 믿고 구매한 소비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에티튜드는 평소 브랜드 홍보를 천연 소재를 강조하며 진행했던 만큼 이용해온 소비자들은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