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26일, LH 본사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진행했다.
박사장은 2016년 3월 제3대 LH사장으로 취임한 뒤 3년간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특히 재임기간 중 20조원의 이자부담부채를 감축하여 LH 재무구조를 개선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주거복지로드맵, 스마트시티 조정 등의 핵심 국정과제 추진에 LH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쿠웨이트, 인도, 미얀마 등지에 스마트시티와 산업단지 건설을 위한 협약을 맺으며 국내기업들이 해외로 진출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도 해냈다.
한편 LH 신임 사장으로는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을 역임한 변창흠(55) 세종대 교수가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