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섭식장애 및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인 ‘나, 너&우리 프로젝트’를 실시 중이다.
‘나, 너&우리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체중, 몸매, 외모에 대한 건강하지 않은 생각을 전환하고 긍정적 자기 이미지 형성, 자존감 향상, 또래관계 개선, 나아가 섭식장애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나, 너&우리 프로젝트’는 영국 킹스 칼리지 대학(King's college London)에서 개발(저작권:Helen Sharpe. 인제대학교 섭식장애․정신건강 연구소)했으며, 우리나라는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김율리 교수에 의해 보급돼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를 통해 실제 학생들에게 섭식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여학생의 신체 자존감과 자아존중감 수준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나, 너&우리 프로젝트’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1개교, 1,41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학생들이 교육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학생용 워크북을 제작해 배포하고 6회기 교육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섭식장애를 예방해 올바른 신체상을 정립하고 자존감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학교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마음성장을 위해 상담,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센터(☎031-908-3567, 99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