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계의 애플로 불리는 블루보틀이 3일, 성수동에 1호점을 열었다.
이날 오전 8시 개점을 앞두고 매장 앞에는 이미 긴 줄이 이어졌다. 물을 열었을 때는 200명이 넘는 사람이 줄을 서있었다.
이날 오전에는 블루보틀최고경영자인 브라이언 미안도 찾아와 줄서서 기다리는 커피 애호가들과 사진을 찍으며 소통을 하였다.
블루보틀은 미국과 일본, 한국 세개 나라에만 있다.
최고경영자 브라이언은 "블루보틀 인스타그램의 팔로워 수가 미국 다음으로 한국이어서 이번 한국 매장오픈을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오픈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미국과 일본에 비하여 비싼 가격 탓에 몇몇 누리꾼은 "역시 한국은 호갱(호구고객) 취급이냐 안간다"라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