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훗스퍼가 본스머전에서 상대 선수와 몸싸움 중 상대 선수를 밀쳐서 퇴장당한 손흥민의 징계 경감을 위하여 항소할 예정이라 밝혔다.
토트넘은 징계 경감에 대해 두가지 갈래로 주장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더 선이 보도 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폭력적으로 행동했다기보다 단순히 밀쳤다는 것에 초점을 둘 것 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손흥민이 레르마를 손으로 밀친 것은 사실이나 그가 부상을 입을 정도는 아니었다.
또한 손흥민이 레르마를 밀치기 전 레르마가 주먹으로 손흥민의 등을 가격한 것 역시 근거로 삼을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손흥민은 3경기 출전 정지가 내려졌으며 만약 항소가 기각되더라도 추가적 징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