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 아파트에서 생활고를 비관한 40대 여성이 10살 아들과 숨진 채 발견되었다.
숨진 여성은 남편과 별거중이었으며 자녀와 함께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보험사 일자리를 구했으나, 심한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어려운 삶을 자식에게 되물림 할 수 없단 생각에 함께 그단적 선택을 한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같은 생각으로 자식의 삶을 결정할 수 있다고 이어져서는 안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한편 5년전 송파세모녀 사건으로 빈곤층에 대한 긴급 지원 제도가 마련되었으나 아직까지 사각지대 빈곤층이 존재하고 있다.
변변한 수입이 없음에도 기초생활보장법에 보호받지 못하는 국민들을 구제할 법률을 마련하는게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