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은 지역자활센터(센터장 양철승)가 10일 “인생은 지금부터, 파이팅 60”이라는 주
제로 자활사업 참여자 회갑잔치를 가졌다고 전했다.
지역민의 후원금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자활센터 운영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60세 생신을 맞이한 7명을 축하해 주고, 화합 한마당 행사
로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구례지역자활센터는 금년 2월부터 에듀누리사회적 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기술교육 및 상담과 자활 일자리를 제공
하고 있다.
현재 6개 사업단(드레꽃사업, 섬진강영농사업, 무지개도우미사업, 모드리사업, 바삭사업,
손길사업)에 4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외롭게 혼자서 회갑을 맞이할 수도 있는 참여자들을 위해 자활센터에서
큰 잔치를 열어주어 훈훈한 온정이 느껴지며, 자활참여자들의 사기 진작으로 자활의 꿈
을 더욱더 펼쳐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