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일) 서울개인택시조합이 '택시기사들의 죽음의 행렬, 민주당이 막아달라'며 서명서를 제출 했다.
이들은 6월 20일까지 정부와 정치권이 대책을 내놓지 않을 경우 총파업과 함께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택시 기사들은 타다로 인하여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타다는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인 쏘카에서 10월 개시한 서비스로 소비자가 앱으로 자동차를 빌리면 운전기사까지 함께 따라오는 구조이다.
타다 측에서 지난달 발표한 바에 따르면 가입자가 50만명을 돌파하였으며 등록 드라이버가 16,000명, 차량이 1,000대라고 알려졌다.
택시업계 측은 타다측이 현행버상 '렌터카를 사용해 유상으로 여객을 운송하면 안되며 이를 알선해도서도 안된다'라는 법률 근거를 들며 불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타다'측은 여객운수법 시행령에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알선 허용범위가 나와있는 만큼 문제가 업승며 카니발차량처럼 11인 이상 15인 이하 승합차를 임차하는 사람은 운전자를 알선해도 된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누리꾼은 이전 카카오 파업에 이어 또 다시 파업을 감행하자 "걸핏하면 파업이다", "그냥 영원히 파업해라 돈 조금 더 줘도 좋은 서비스 이용할랜다", "솔직히 택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다" 등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