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위 사진은 아래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음]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하게 되면서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 등 일부 업종의 사업주가 고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했다는 정부 실태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실태파악은 작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진행한 것으로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공단 내 중소제조업,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 4개 업종별 20개 안팎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커진 사업주는 고용을 줄이는 형태나 손님이 적은 시간대에 영업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으로 대응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영업자들이 최저임금에 고용을 줄이는 형태로 대응 한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나, 정부의 공식 조사 결과로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실태 파악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저임금 노동자의 소득 증가를 포함한 긍정적인 효과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