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코스피 상장사의 부채비율이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신규상장사를 제외한 640곳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말 현재 부채비율이 110.70%로 전년도 대비 6.37%나 올라간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27일 밝혔다.
부채 비율이 100%이하인 기업은 346곳으로 작년 말보다 20곳이 줄었으며 비율이 200% 이상인 곳은 104곳으로 16곳이나 증가했다.
이에 비해 자본 총계는 1.31% 증가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