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의 주자인 세르히오 라모스가 중국 슈퍼리그 이적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의 페레스 회장은 27일 "라모스가 나를 찾아와 중국 슈퍼리그 팀으로부터 이적제의를 받은 사실을 알리며 중국 팀이 규정을 이유로 들며 라모스의 이적료를 지불하지 못하더라"라고 밝혔다.
중국 슈퍼리그는 580만 유로(약 77억원)이사의 이적료를 사용한 팀에 축구 발전 기금을 내도록 하고 있기에 라모스에게 러브콜을 보낸 팀은 이부분을 껄끄러워하고 있다.
페레스 회자은 "라모스는 굉장히 좋은 조건이라 하였으나 나는 주장을 아무런 대가 없이 떠나는게 불가능에 가까운일이라고 말했다"며 "현재 라모스는 레알에서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그를 아들처럼 생각하고 있다"며 사실상 이적을 생각하고 있지 않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