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외국인 사업가 2명 중 한명이 가수 싸이를 통하여 양 대표를 만났다고 밝혔다.
외국인 사업자 중 한명인 말레이시아 금융인 조 로우 씨는 싸이에게 소개를 받아 만났을뿐 성접대 의혹은 전면 부인하였다.
싸이 역시 입장문을 통하여 "조 로우와 친분이 있으며 본인이 소개한 것은 맞으나 당시 자리에서 식사만 하고 일어났다"고 해명하였다.
또한 다른 외국인 사업자인 라타쿤 씨 역시 자신은 성접대를 받은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였다.
한편 로우 씨는 비자금 조성 및 돈세탁 혐의로 인터폴에 쫓기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