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은 5월 30일 시흥교육지원청-시흥시청-시흥시의회 주최로 시흥 혁신 교육포럼을 시흥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시흥 혁신 교육포럼은 경기 혁신 교육 3.0의 핵심인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혁신의 일반화’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고, 지난 포럼에 이어 이번 3차 포럼은 시흥 혁신 교육의 큰 성과인 혁신 교육지구 사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시흥 혁신 교육포럼은 3개 기관의 주최로 개최되어 3개 기관의 대표들인 교육장(조은옥), 시흥시장(임병택), 시흥시 의장(김태경)이 함께 단상에 올라 공동인사를 하였다. ‘한 사람의 백 걸음보다 백 사람의 한걸음이 낫다’는 혁신철학을 간단한 인사 말씀으로 몸소 실천하는 3개 기관 대표들의 모습은 청중들의 긍정적 반응을 받았다.
2부 순서 시흥 혁신 교육지구 사업을 중심으로 협업의 성과와 한계, 새로운 센터 구축의 과정, 미래 교육의 지방 교육자치 센터의 필요성 등이 발표되었다.
포럼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시흥이 혁신 교육포럼을 통해 시흥시민이 행복한 지방 교육자치의 물고를 틀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나타내었고, 한 교사는 “시흥 혁신 교육지구 사업은 학생 중심교육 구현을 위해 매우 도움이 되었는데, 좀 더 교육 주체로 참여하게 하는 자극이 되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번 열린 시흥 혁신 교육포럼은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시민들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