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한강하구와 북녘 땅을 조망할 수 있는 김포 평화누리길의 민통선 구간에 출입자 간소화 시스템이 설치돼 거주민의 편리성과 군부대의 통제절차가 간편해졌다.
김포 평화누리 2길과 3길은 월곶면과 하성면을 거쳐 흐르는 조강과 인접해 우수한 자연경관과 북녘 땅을 감상할 수 있는 도보와 자전거길이 있지만 민통선 내 위치한 구간은 군의 신분검색 절차를 통해 출입이 가능한 곳으로 그동안 거주민과 평화누리길 이용자들에게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경기도와 3야전사령부는 정책협의회를 통해 김포시에 486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민통선 구간 내 8개 검문소 중 이용자가 많은 3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4개월간 서버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차량번호인식기 등 무선인식의 출입간소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민통선내 거주민은 신원확인 단축과 차량자동인식에 따라 편리하게 출입이 가능하게 됐으며, 군부대도 검문절차 간소화와 자동화로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경계근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한기정 문화관광과장은 “외부 방문객 출입 시 안보상 신원확인의 불가피한 점이 있어 군부대 운영의 묘와 개선의 여지가 필요하다”며, “호응도가 좋을 시 민통선 내 나머지 5개 검문소도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